화이트 아일랜드 게시판을 재 오픈한지 며칠쯤 지났을까... 갑자기 때지난 추석연하장을 주는 이벤트를 개최하였었습니다.
제가 신청한 후 받아서 써보는 간단한 리뷰입니다. 못받으신분은 제가 하는 리뷰로 마음을 달래시길........
혹여나 모를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저희집 주소는 휴지로 대충 가렸습니다.
보내신분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비주얼샤워 창립자이시자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를 나오신 소싯적에 공부를 매우 잘하신것같은 박홍관 대표님입니다.
저렇게 봉투에 CEO가 적혀있는 경우는 처음봐서 그런지 상당히 신기하네요ㅎㅎㅎ
봉투의 재질은 평범한 A4용지의 재질이였습니다.
그래도 비주얼샤워의 색상??이 주황색이라서 주황색 봉투에 연하장이 온 이런 디테일, 상당히 좋습니다.
서울 미근동 우체국에서 2013년 10월 21일에 접수하신 것 같습니다.
배송비?는 300원, 총 30분한테 보내셨으니 배송비에 9000원을 쓰신것 같습니다.
봉투 후면입니다.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중간에 있는 역 이등변삼각형의 꼭짓점을 떼서 편지를 개봉하면 됩니다.
이등변삼각형을 오픈하였습니다.
봉투는 사실 점잖게 열고싶었으나 풀이 너무 꽉 붙어있는 바람에 결국 봉투에 Scratch를 주고 말았습니다ㅠ_ㅠ
중간에 뻥 뚫려있는 부분 덕분에 연하장의 모습을 직접 보지 않아도 어떻게 생겼을지는 짐작이 갑니다.
예상이 빗나가지 않았습니다ㅎㅎㅎ
일단 연하장 왼쪽에는 캐릭터, 아래쪽에는 저작권 관련, 오른쪽 아래에는 비주얼샤워의 로고가 있습니다.
왼쪽 위에는 한자로『중추가절』이라 적혀있습니다.
[중추가절은 음력 8월 보름의 좋은날 이라는 뜻으로, 추석을 달리 이르는 말입니다.『버금 중, 가을 추, 아름다울 가, 마디 절』]
연하장같은경우는 기울이니 빛이 반짝반짝나는게 고급스러워 보이더라고요.
연하장을 만져보니 재질이 끝내주는것을 사용한 것 같더라고요. 종이값도 만만치않을것같네요.
왼쪽에 있는 캐릭터, 어디서 많이 보지 않았나요?
바로 이스케이프 : 비욘드 더 바운즈의 주인공들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아인헤자르의 잘생긴 얼굴이 제 얼굴이였으면....ㅠ_ㅠ]
연하장 뒷부분입니다.
중간에는 추석감사 메시지가 적혀있으며, 추석감사 메시지 뒷부분에는 비욘드 더 바운즈 로고가 배경으로 처리되어있으며, 왼쪽 아래 휴지로 가린 부분에는 인쇄가 아닌 네임펜으로 사람이 직접 적은 8자리 숫자와 알파벳이 있습니다.
이 연하장에서 가장 수상한 부분이라서 휴지로 대충 가렸습니다. [저 부분의 정체는 나중에 드러나겠죠]
추석 감사 메시지를 영어를 잘하는 비현군이 직접 해석해보았습니다.
Happy Thanksgiving = 즐거운 추석입니다.
We appreciate your support and the commitment you have made = 우리는 그간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과 헌신에 매우 감사함을 느낍니다.
Wishing you good health, love and happiness, and more anything else, peace to you and your family = 건강, 사랑과 행복, 당신과 가정의 평화 등 좋은일만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번역해보니 평소에 자주쓰는 흔한 추석인사말입니다.
외국인 친구에게 추수감사절 인사말로 딱 좋을듯 합니다.
비현군의 (주)비주얼샤워 한정판 수상한 추석연하장 『비욘드 더 바운즈 : 지배자의 땅』 버전의 리뷰를 읽으셨습니다.
카드 못받으신분들을 위해 준비한 리뷰인데, 만족하실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루하고 고리따분한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리뷰에 쓰인 사진의 저작권은 전부 비현군이랑 (주)비주얼샤워가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을 저에게 알리지 않고 퍼가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예외적으로 6번째 사진에 쓰인 이스케이프 : 비욘드 더 바운즈 사진의 저작권은 비현군에게는 없고 (주)비주얼샤워와 픽토소프트에 있습니다.
Pictures used in this review are owned by 비현군 and VisualShower Inc.[Exceptively, Sixth picture is owned by VisualShower Inc. and PictoSoft]
All rights reserved.
P.S : 첨부제한이 늘어난 덕에 용량압박없이 리뷰를 쓸 수 있었습니다. 근데 만족하실지는 모르겠네요...ㅠㅠㅠ
근데 늘려달라고 하니 너무 화끈하게 늘리신 것 아닌가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