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첵겸 하얀섬 죽꽃에 대한 또다른 간략한 생각

by 도윤 posted Apr 16, 2015

제가 만약 화아를 2회차인 게임으로 리메이크 했다면하고 글을 적어 봅니다.

1회차에서는 지연제를 얻지 못하고 화아 프롤로그 그대로두고 지훈의 시점에서는 화아때처럼 진아가 대한형사에게 비협조적으로 굴고 지훈이가 쓰러질 장면에서 지훈이가 쓰러지지 않고 대한형사에게 도움을 받지못한상태로 스토리진행(예를 들자면 : 중간중간에 대한형사가 대답하지 않고 동굴의 돌벽을 미는것도 지훈이 혼자서 한다던가 장웅에 시체에서 삐삐가 나온것을 말하지 않는다거나 민혁의 시체를 보고 흥분하여 행운의 동전과 교신기와 관련된 물건을 빼앗아서 혼자 간다는것등) 대한형사가 돕지않아서 진아가 올라오다가 떨어지지만 크게 다치지 않는 스토리 전개 (이때 1회차에서는 김대한의 총안에 실탄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1회차에서도 진아가 대한형사를 따라가지만 흥분된 상태여서 보건소쪽으로 갔는데 발소리가 들린다고 보건소쪽으로 달려가 실탄을 난사해서 다써버리고 탄창이 빈 권총을 지훈이가 줍습니다.)

재욱의 시점에서는 별로 달라지는것 없이 10장에서 등대에서 언쟁후 지훈이가 서현이를 보내고 지훈이는 쓰러지고 김서동이 지연제에 대해서 언급하고 죽일려고 달려드는데 강재욱이 총을 쐈으나 총알이 남지 않았고 그대로 강재욱과 민해선을 죽임을 당하고  Game Over라 나옴(1회차 끝)(배드엔딩장면삭제)

그리고 처음부터를 눌렀을때 컨테이너 안에 있는 지훈이의 스토리가 나오고 2회차 시작 지연제 획득이 가능하고 교신기와 관련된일들도 해야된다. 2회차에서는 지훈의 부탁으로 진아가 대한형사에게 협조적으로 행동하며 돌벽을 미는것을 도와주고 진아를 돕다가 팔이 부러지고 장웅의 삐삐와 관련된 이야기도 해주고 남궁정숙에 대해서도 말해준다는것 이후 죽은민혁을 보고흥분하지만 개인행동을 하려하지만 진아가 따라간다. 이때는 진아가 대한형사가 총을 쏘려는것을 저지하고 대한형사를 따라다님. 이후 지훈은 쓰러지고 대한이 전력을 다해서 지훈을 도움. 지훈은 실탄이 든 총을줍습니다. 이후진행은 같습니다. 2회차에선 10장에서 끝나지 않고 11장에서 끝나게 되는거죠(지훈과 함께 김서동 제압성공)


요런식으로 만들었더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봤습니다. 이렇게 만들었다면 리메이크 한것이 생각보다 괜찮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하네요. 

한마디로 줄이자면 아쉽습니다. (아쉽다고 해서 한번더 리메이크 하시지 마시고 화아2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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