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기 계시는 분들이 모두 아시는 날인 8월 17일 입니다.
8월 17일을 기념하여서 여러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면서 플레이 하다보니 벌써 2015년 입니다.
제가 하얀섬2를 접하게 되고 게시판으로 온지 대략 5년정도 된것 같네요.
그 시절에는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서 살아왔는데 지금은 여유를 잃은듯한 삶을 살이가고 있네요.
하얀섬을 1부터 3까지 다시플레이 하려해도 더 이상 그럴시간이 잘 없다는게 아쉽네요.
나름 열심히 산다고 살아왔는데 별것 없는삶이여서 큰 일난 것 같습니다.
여기 계시는 분들도 많이 군대를 가셨고, 몇달뒤나 1~2년 뒤에 군대를 가실분들이 계실겁니다. (예.. 저도 가겠죠ㅠ)
벌써 함께 하시던 분들도 이렇게 군을 가시고 대학을 가시는 모습을 보니 무언가 시간이 흘렀다라는 느낌이 크게 드는 것 같네요.
앞으로 인턴마스터님께서 소식을 주시고 저희는 기다린것 처럼 시간이 흐른다면 하얀섬 죽꽃 1주년이 될것같네요.(시간참 금방 흘러요..)
아직까지 남아계신 하얀섬 팬분들과 하얀섬 제작진들을 보니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군요.
모르는 것이 있으면 가르쳐 주고 재미없는 농담을 해줘도 받아주던 게시판 활동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이렇게 시간이 흐르고 팬이 줄어들어도 끝까지 팬을 잊어버리지 않고 함께 해주시던 제작진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여태까지 감사했고 언제까지 함께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도 잘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