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숙녀분께 공포를 드린것 같군요. 전 절대로 무서운 사람이 아닙니다.
전 아주 좋은 사람입니다. 엄청 착한 사람입니다. 정말 멋진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제가 이 글을 쓰면서 손가락과 발가락이 펴지지가 않는걸까요.
그래서 지금 주먹으로 키보드를 치고 있습니다. 키보드야 미안해 너와 복싱을 하려던건 아니었어.. 응?
어쨋든, 앞으로 즐겁게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왜냐면 제가 부엉이이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묻지마세요. 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