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섬2의 출시와 하얀섬DC의 보너스엔딩에 대해서...

by 프로듀서팍 posted Aug 27, 2010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프로듀서팍 입니다.

 

하얀섬2의 출시에 깊은 관심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전작 어드벤처 "비욘드더바운즈"와 다르게 하얀섬 시리즈는 보너스엔딩이라는 재미있는 개념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이 엔딩은 본래 게임의 재미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최후까지 하얀섬 시리즈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고객들을 위한 일종의 "팬서비스"였습니다.

 

하얀섬1의 '순교자의 탑'은 보통 모바일 게임을 한번 다운로드 한 이후 1개월 정도의 플레이 타임을 가지시는 대부분의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가 아니라,

반년이 넘게 하얀섬 시리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던 분들을 위해 설계한 서비스였으며,

 

설계대로 마지막까지 남으셨던 약 50여명의 헤비 유저들은 올해 봄 저희과 같이 호흡하며 즐겁게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기존 다른 게임에서 경험치

못했던 새로운 서비스를 즐기셨습니다. (http://www.visualshower.com/?mid=story&page=5&document_srl=4906)

 

그런데 하얀섬DC은 너무 노골적으로 체스판의 비밀이라는 장치가 노출되게 되서 이것이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리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자연스럽에 녹아들게 만들어 일반 팬들께서도 걸리적 거림 없이 재미있게 즐기시고, 헤비 팬 들께서는 이 장치로 또 다른 즐거움을

얻으실 수 있도록 설계했어야 하는데 사내의 여러가지 개발 여건들로 그렇게 자연스럽게 개발하지 못한 점을 먼저 사과 드립니다.

 

이번 하얀섬2는 DC의 실수를 반성하고  다시 원래의 취지를 되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다시금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부디 DC에서처럼 불편한 느낌없이 즐겁게 즐기시길 기대합니다.

 

또, 아직 마무리 전인 DC의 숨겨진 팬 서비스는 정해진 시기가 되면 여러분들이 쉽게 해결하실 수 있도록 여러 힌트를 추가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힌트들이 난해하기 때문에 이 정도의 힌트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시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DC의 팬 서비스를 풀어내기에 너무 이른 시점이라는 것을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은 장치라 큰 기대를 하셨던 분들께 오히려 실망감이 있으실까봐 걱정이기도 합니다. '순교자의 탑' 처럼 사소한 사족에 지나지 않는 부분이라...)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하얀섬2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게임 더 재미있는 게임으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