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속에서....

by whiteuser posted Mar 24, 2018
시즌2가 완결이 났습니다.
미리보기라서 쓸까 말까 애매해서 정식나오면 쓸까했지만 그새 못참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하얀섬을 시작한지 7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한게 초등학생이었는데 어느덧 저는 대학생이 되어 있더군요.
(어느분은 중학생에서 군대로.. .. 측은)
하얀섬과 비욘드더 바운드를 기다림 속에서 지켜보던 저는 어느덧 성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지금 되돌아 보면 초등학교 이후로 1달에 한번 이상은 하얀섬 재탕을 안해 보적이 없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시즌이 나올때마다 굉장히 기쁘고 새로웠습니다.
그렇게 하얀섬3가 나오고 결말를 봤을 때에는 내인생의 최고의 게임이었다 생각했습니다. 하얀섬3가 나오기몇달전 스마트폰 버전인 화이트 아일랜드, 하얀섬3의 완결을 보고 화이트아일랜드 바로 구매하여 플레이를 했었습니다. 구 하얀섬 시리즈른 하다 화이트아일랜드를 플레이하니 또 색다른 기분이 들었습니다. 도트가 보이고 캐릭터들이 모자이크 처리된거 같은 구버전만 보다 화이트아일랜드를 하니 캐릭터 하나하나가 색다르고 기존의 스토리 요소를 바꾸고 추가한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크게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기대감은 잠시 멈춰 버렸었습니다.
화이트아일랜드를 플레이 한 후 하얀섬2hd가 출시되었습니다.
2hd는 제가상상했던 요소들보다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기존구 버전보다 깔끔해진것은 괜찮았지만 많은 난이도 하양은 제게 굉장히 지루함을 주었지요. 특히나 구버전을 수십 수백번을 플레이 한 제게는 난이도가 낮아 졌다는게 굉장한 불만이 있었지요. 물론 초보유저 들에게는 시작부터 심각한 난이도를(하얀꽃 퍼즐) 선보여 탈주 하는게 있어서 피드백을 드릴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2hd는 넘어 갔었습니다. 하얀섬을 하던중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고 기대한 비티비 후속작 이스케이프가 나왔습니다. 반복적 하얀섬을 하던 제게는 정말로 기쁜일 이었습니다. 비욘드더 바운즈는 이제는 다시 플레이 할 수 없었기에 이스케이프가 나왔다는 소식에 저는 정말로 기뻐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막상 플레이하니 전혀다른 스토리가 나와서 당황했었지만 플레이하다 보니 중간에 과거의 흔적들(메트로 거래자 이름명단을 보면 할러윈,레오나르도)을 찾을 수 있었기에 굉장히 기쁘고 새로운 비욘드더 바운즈의 출발에 감격하였습니다. 이스케이프의 결말을 보고 새로운 출발의 시작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다음나올 게임에 목매이도록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2014년 하반기 푸른돌 조사단이 나왔습니다. 푸른돌 조사단에서 다시나온 랜턴과 네네를 보고 저는 아재 마냥 '크흐~~'를 외치며 그래 이래야 비티비지 하면 감탄하고 감격하고 과거의 비티비와 이스케이프를 깔끔하게(틈이 쪼까. ..있었) 이어진 모습을 보고 또 한번 감탄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잠시뿐 이었지요... 1년 후.
비주얼샤워는 10주년을 맞이하며 2014년 후반기에 죽음에 이르는 꽃을 발매하였습니다. 하지만 죽음에 이르는 꽃은 단기간에 잊혀지고
3개월뒤 갑자스럽게 푸른돌 조사단은 서비스를 종료하게 됩니다...
솔직히 죽음에 이르는 꽃과 푸돌단이 연달아 서비스 종료를 하니 비주얼 샤워가 망하는거 아닌가 하고 우울해 지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즐거움은 1년안에 전부 사라지고 기대하던 비욘드더 바운즈의 스토리는 증발.......... 그리고 하얀섬 시즌1의 출시 시즌1의 출시라 하여서 또 죽일꽃 같은 사태가 벌어 지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1의 스토리확장을 시작으로 저는 굉장히 오래만에 하안섬의 진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를 할때 느껴지는 긴박함 그리고 풀지못할때의 답답함 플레이 하다보면 느껴지는 집중력 정말 옛날의 하얀섬을 하는 기분 이었습니다. 그리고 시즌1 현실이벤트를 모두 풀고 순교자의 탑을 찾아 갈때의 심장박동이 지금도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아쉽게 순교자의 탑은 공사로 인해 멀리서 바라 볼수 밖에 없었지만
다른 플레이어들을 만나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그리고 모두 모여 카페로 이동한 후 비티비 베타버전을 테스트 시험 했을 때에는 비티비도 다시 돌아오는 구나! 하고 진심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비티비가 나오고 정말로 같은 게임이지만 새로운 출발로 이렇게 달라질수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처음의 기대와는 달리.. 늦은 출시 많은 오류로 기대만큼 큰 실망감도 주었습니다. 동시연재로 인한 작업속도 저하.. 낮은 퀄리티 ... 지금은 많은 부분이 개선되고 오류도 사라졌다 하지만 신뢰를 많이 잃었습니다.특히나 17년 5월 블루스톤이 출시되고 관심이 블루스톤으로 쏠리자 밀려버린 하얀섬과 비티비.. 그때는 연재도 공지도 없이 그냥 게임만 놔두니 서비스 종료하는 줄알고 기겁할 정도로 신뢰를 잃고 많은 유저를 잃었습니다. 현재 하얀섬과 비티비를 하는 사람은 찾기 힘들 정도 이지요. 3년전 저는 하얀섬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오픈카카오톡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60명으로 수다도 떨고 규칙도 정해서 공략도 올리고 정보를 공유하며 다같이 기다리기를 반복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60명중 남은 인원은 27명... 그리고 27명중 비티비를 하는 사람은 10명 남짓 입니다. 블루스톤이 출시후 연재되지 안는 게임을 기다리며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블루스톤을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블루스톤이 나왔을 때에는 푸른돌 조사단을 이어주거나 과거의 스토리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작은 요소로 넣어 줄것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냥저의 기대 였지요. 저는 현재까지 비샤가 만들어오 비티비와 하얀섬 을 반복적으로 플레이하여 거의 모든 스토리를 머리속에 담고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모르지만 저만큼은 블루스톤을 하며 넘기고 고치고 그냥 대충 설정 넣어놓은 듯한 전혀 스토리 같지 안은 이야기가 굉장히 맘에 들지 안앗습니다..... 과거에 스토리 기다림이 기쁘고 즐거웠지만 이제는
걱정부터 앞서고 있습니다. 과연 제가 원하는 결말로 갈수있을지.... 저는 지금 크게 두가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하얀섬 시즌3가 옛 하얀섬의 처럼 제게 몸에 전율이 흐르는 스토리를 선보일 것인가. 둘은 초점잃은 비티비를 이제는 포기해야하는 것인가..
이제는 옛날같이 기쁜것은 찾기가 힘들어 진것 같습니다.

길고긴 세월동안 해온 게임들 입니다. 정말로 제게는 인생과도 같은 게임입니다. 시즌2완결이 났을때에는 정말로 하얀섬이 끝나 가는구나 하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제 시즌3만 남았습니다.
남은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은 기다림속에서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 머리 속에 돌아다니는 생각을 적은것입니다. 이상하게 꼬인것 같지만 그냥읽어 주세요.)

By 화이트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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