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섬 아이폰 출시 지연이 어쩔 수 없는게   [1]

처음 기획단계에서부터 정해진 등급이었고, 이전버전인 화이트 아일랜드 역시 게임 카테고리 사태 덕에 북미만 출시되었다가 나중에 해결되어 한국 앱스토어에도 올라왔죠. 게다가 첫 플랫폼을 iOS로 출시해놓고 설탕몰과 엮여 온갖 해프닝을 다 겪은 비샤가 앱스토어 출시를 만만하게 봤을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한국에 출시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는건 제 시선에서 이해가 불가능한 변명이고, '작품성을 위해 19세로 등급을 정했으나 이런 난관에 부딪혔다'역시 뒷일 생각 않고 무작정 일만 벌인 비샤의 태도에 의문이 드네요. 참고로 모던컴뱃을 출시 불가능하게 만든 게임등급관련 애플코리아의 규정은 2011년경부터 이야기가 있었던 부분입니다. 비샤가 이 부분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랬다면 그것도 그거대로 굉장히 유감이겠습니다..

과연 이게 어쩔수 없는 사태인지, 비샤의 부주의-또는 아이폰 유저에 대한 어떤 낮은 시선-탓인지는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이미 결론을 내렸습니다만.. 이렇게 직접 나서서 말씀하시니 저도 강하게 항의할것 까지는 없어보이네요. 위키는 상황이 좀 더 진행될때까지 그대로 두겠습니다. (__) 애초에 제가 화이트아일랜드 중복출시 사건으로 비샤의 이런 부분들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 경향도 있고..